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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6주기에 맞춰 30일 오후 11시 ‘대찬인생’에서는 고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되돌아보며 그녀를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진실은 ‘만인의 연인’이란 수식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렸던 국민 배우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를 외치며 CF계 국민요정으로 떠올랐고, 뭇 남성들의 마음을 훔치며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등극했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였기에 2008년 그녀의 사망 소식에 온 국민이 비통해했다.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최진실이었지만, 그녀의 밝은 미소 뒤에는 남모를 아픔이 숨겨있었다. 지독히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지하 연탄광에서 생활해야 했던 사연부터 야구스타 故 조성민과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까지 그녀와 함께 인생을 걸어왔던 동료들과 ‘대찬인생’의 기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최진실의 숨겨진 인생스토리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