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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들은 3일 방송에서 ‘박진영 집들이’ 현장을 공개한다. 녹화 당시 담을 뛰어 넘어 박진영의 집에 들어가려고 했던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까지 안기고 있다.
지난 농구 첫 훈련 당시 “‘예체능’ 농구팀이 1승하는 날은 내가 한 턱 쏘겠다”는 통 큰 공약을 걸었던 박진영. 이에 실제 2승을 거둔 ‘예체능’ 농구팀을 자신의 신혼집에 초대하게 됐다. 이 날 다른 ‘예체능’ 농구 팀원들보다 이른 시간에 집들이 장소에 도착하게 된 최강창민과 존박. 사방을 둘러봐도 입구를 찾지 못한 두 사람은 급기야 담벼락을 넘어 박진영 집 내부로 진입을 시도한다고.
그 와중에 존박이 집들이 선물의 ‘대명사’인 두루마리 화장지를 준비하자 최강창민은 “집들이 선물로 왜 화장지를 선물하냐”며 집들이 선물의 의미를 묻게 된다. 이에, 존박은 “이사한 새 집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 수도 있지 않느냐”는 그럴듯한 해석으로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이는 존박이 오랜 해외생활로 인해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라’는 화장지 선물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날은 전국에 첫 눈이 내리던 날로 ‘예체능’ 농구팀은 눈 오는 집 마당에서 벌벌 떤 채 고기를 구워먹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추위를 참지 못했던 강호동은 “이게 벌칙이지 초대냐”며 한숨을 쉬었고, 존박은 “이건 미친 짓이다”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농구팀의 ‘단체 오한’을 불러온 박진영 집들이 현장은 ‘우리동네 예체능’ 3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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