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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독신선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전현무는 8일 오전 MBC FM4U(91.9MHz) ‘굿모닝 FM’을 진행하던 중 독신선언에 대한 청취자들의 질문에 “예능 프로그램을 녹화 현장에서 함께 있던 아이들이 뛰어 놀고 대본을 가져가는 등 장난을 쳐서 ‘아휴 결혼 못하겠네요’라고 농담을 건넸는데 기사가 나온 것”이라며 “절대 독신선언을 한 것은 아니다. 결혼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그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가족 삼국지’ 녹화에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진땀을 뺐다. 그는 가수 김창렬이 “아이들과 함께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냐”고 묻자 “저 결혼 안 하려고요”라며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한편 전현무는 프리랜서 선언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섭외되는가 하면 ‘굿모닝 FM’ 등 라디오 DJ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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