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잇츠미, 끈적한 목소리의 '섹시걸'..복근도 환상적이네

고규대 기자I 2013.10.13 16:50:28
가희 ‘잇츠미’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가희가 ‘댄싱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가희는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잇츠 미(It’s me)’를 선보이면서 ‘섹시 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가희는 뮤직비디오에서 살짝 드러낸 복근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과감한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 I’m so bad girl/ I’m so cool girl / I’m so sexy sexy sexy girl‘로 이어지는 후크 부분은 끈전한 목소리와 정돈된 중음이 감각적으로 다가왔다.

‘잇츠미’는 최근 원인불명의 사인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로티플스카이의 유작이다. 미디움 템포를 기반으로,몽환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한 여자의 심경을 담았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아이유 티아라 가희 임창정 지드래곤 송지은 서인영 블락비(Block B) 나인뮤지스 마이네임(MY NAME) 소년공화국, 투아이즈(2EYES), 에이오에이(AOA) 등이 출연했다. 1위 후보에는 블락비가 진입해 버스커버스커, 지드래곤 등과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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