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4월 3일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NH농협 2012~2013 V-리그 시상식이 4월 3일 오후 4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9번째 시즌을 마감하며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 및 신인선수상과 2012~2013 V-리그 기록상, 기준기록상 등 올 한 해를 빛낸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개인기록 6개 부문(서브, 블로킹, 수비, 세터, 공격, 득점상) 시상과 더불어 V-리그 기준기록상 부문도 7명의 선수가 달성하여 수상이 예정돼 있다. (득점 3000점 삼성화재 박철우, GS칼텍스 정대영, 한송이, 블로킹 500개 KEPCO 방신봉, 수비 5000개 러시앤캐시 이강주, KGC인삼공사 임명옥, 세트 1만개 현대캐피탈 최태웅)

시상식 외부 행사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우승 감독상 및 기준기록상, 기록상 수상자들의 포토타임이 별도로 진행되며, 2012~2013 V-리그 기록상 수상자들의 캐리커쳐 전시와 즉석 머그잔 제작 서비스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MBC Sports+ 정병문, 김선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생중계되며 시상식의 꽃인 선수 공연에는 러시앤캐시 김정환의 갈고 닦은 탭댄스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초대가수 지나(G.NA)가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