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박명수, 윤종신 MC 자리 눈독.."전쟁이야!"

▲ 박명수(왼쪽), 윤종신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윤종신의 자리를 넘봤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2부 `나는 가수다`에서 제6라운드 중간점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신은 선약된 스케줄로 중간점검에 다소 늦었다. 잠깐 동안 박명수가 대신 진행을 맡았는데 윤종신이 돌아온 뒤에도 "지난 주 1위를 한 가수부터 (중간점검) 합시다"라고 말하는 등 진행 욕심을 보였다.

급기야 "너(윤종신)하고 전쟁이야"라고 버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가수들의 선곡은 다음과 같다.

인순이는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김조한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바비킴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 카페` 장혜진은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윤민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그리고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으로 오는 11일 방송에서 2차 경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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