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김승우가 강병규 폭행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섰다.
김승우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강병규가 싸움을 일으킨 게 아니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공판에서 당시 `아이리스` 제작사 정태원 대표가 강병규에서 사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해 자신의 주선으로 양측이 만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양측 간 언성이 높아졌고 강병규가 야구방망이로 맞았다, 방어 차원에서 서로 주먹이 오갔다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규는 지난해 3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