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데이비드오, `우결` 권리세보다 허지애 좋아한다?

▲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위)와 `위대한 탄생` 도전자 허지애(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과 이태권이 함께 톱4에 든 데이비드오가 미국 뉴욕 오디션에서 합격했지만 본선 합류를 못한 허지애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에는 `위대한 탄생` 톱4인 백청강과 이태권, 셰인, 데이비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중 이태권은 `위대한 탄생` 출연자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여자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다른 출연자들이 “권리세”라고 입을 모은 반면 혼자 “백새은 누나가 인기가 많았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이태권은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이태권이 (백세은을) 좋아한다”는 공격을 받고 당황해 “좋아하는 게 아니고요”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 때 MC 중 윤종신이 “허 누구 있지 않았느냐”고 하자 게스트들은 “허지애”라고 했고 백청강과 이태권은 데이비드오를 지목하며 “데이비드오가 좋아한다”고 말한 것. 그러자 데이비드오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반박하다 MC들로부터 “교포출신인데 갑자기 발음이 정확해졌다”고 놀렸다.

데이비드오는 현재 권리세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커플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