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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비터스위트(Bittersweet/달콤쌉쌀)한 느낌이 들 것"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유인식 PD가 최종회에 대해 이 같이 에둘러 말했다.
유 PD는 7일 이데일리 SPN과 통화에서 `자이언트`의 결말을 놓고 "드라마가 조필연(정보석 분)의 몰락 과정을 담았으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겠지만 동화처럼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시는 분에 따라 해피 엔딩이라면 해피 엔딩이고, 새드 엔딩이라면 새드 엔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씁쓸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자이언트`는 이날 대망의 60회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 않는 조필연과 그런 조필연에게 아버지를 잃은 이성모(박상민 분)-이강모(이범수 분)의 복수를 담은 `자이언트`가 어떤 결말을 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특히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자이언트` 결말에 대한 추측성 스포일러가 넘나들고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자이언트` 59회에서는 조필연의 아들 조민우(주상욱 분)가 자살을 예고하는 듯한 장면도 담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범수가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죽는다"고 한 발언에 비춰 조민우의 죽음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유 PD는 이와 관련해 "예고편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결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아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행방불명이 됐던 성모가 청문회장에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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