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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못 고치는 병 아냐"...네티즌 장진영 쾌유 기원

김용운 기자I 2008.09.25 12:52:05
▲ 장진영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장진영(34)의 위암 발병 사실이 알려지자 완쾌를 기원하는 팬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장진영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장진영이 위암 발병 사실이 확인돼 항암치료를 위해 25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며 "위가 좋지 않아 위염인 줄 알고 지난 17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22일 위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진영의 위암 발병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에 댓글을 달아 "아직 젊은 나이인데 위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제발 초기이길 바란다", "하루 빨리 병을 이겨내길 응원하겠다"고 장진영을 격려하고 나섰다.

또한 "위암이 예전처럼 못 고치는 병이 아니다"며 "완치 확률이 높아진만큼 병이 나으리라 믿는다"고 장진영의 쾌유를 빌었다.

1992년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진영은 그동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의 영화를 통해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지난 해 가을 방영한 '로비스트' 출연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에 이같은 비보를 접했다.
 
특히 장진영은 지난 2003년 주연한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위암환자 역을 맡기도 했는데 5년 만에 실제 위암이 발견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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