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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윤현진(30) 아나운서가 10일 화촉을 밝혔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브라이언 이(30)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8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기독교 예식으로 진행됐고 주례는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사회는 배우 정준호가 맡았다. 축가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혜승, 박은경 등 동료 아나운서와 태진아, 강수정, 김제동, 정지영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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