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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홈피 두번째 에피소드 공개..."이제 주위가 보이기 시작"

김은구 기자I 2008.03.07 16:26:45
▲ 이지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인기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의 히로인 이지아가 자신이 직접 꾸민 홈페이지(www.ejiah.com)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지아는 만화 콘셉트로 디자인한 두 번째 에피소드에 연필로 쓴 글씨체로 “멀리 여행을 다녀왔어. 높은 곳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서인지 숨이 조금 찼었는데 이제 조금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주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거든”이라며 ‘태왕사신기’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지아는 성원을 보낸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려요. 요즘 저는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에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금방 돌아갈게요”라고 적었다.

연기 데뷔작인 ‘태왕사신기’에서 여자 주인공 수지니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로 발돋움한 이지아는 드라마 방영 중이던 지난해 11월 자신이 직접 기획, 디자인한 홈페이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드라마 종영 이후 또 다른 홈페이지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

이지아 소속사 BOF 측은 “이지아가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팬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들지만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 이지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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