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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써내며 전날 공동 15위에서 13계단 순위를 끌어 올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7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3라운드를 마친 뒤 “어제보다 좋은 샷과 퍼트하려고 노력했고 그게 잘 돼서 만족스러운 라운드가 됐다”며 “선두권에 있다 보니까 우승에 대한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하면 오늘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던 황유민은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3타를 줄이고 공동 2위(12언더파 204타)로 하락했다. 전날 날카로웠던 아이언 샷과 퍼트 감각이 이날 강풍으로 인해 무뎌진 게 흠이었다. 황유민은 이날 그린 적중률 66.67%(12/18)에 불과했고, 퍼트 수까지 33개로 치솟았다.
하지만 선두 이와이와 1타 차여서 충분히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도전을 선언한 황유민은 스폰서 추천 선수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Q 시리즈를 치를 필요 없이 바로 LPGA 투어 직행 시드를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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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와이도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다. 공동 2위 그룹에 김효주, 황유민을 포함해 가쓰 미나미(일본), 메건 캉(미국) 등 8명이 포진해 있다.
김효주와 마찬가지로 6타를 줄여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낸 가쓰는 “최종 라운드에도 바람이 많이 불 것 같다. 인내심을 갖고 플레이하겠다”고 했다.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도 3타를 줄이고 선두와 2타 차 공동 10위(11언더파 205타)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7승을 쓸어담은 코다는 올해 우승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고, 세계 1위 자리까지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내줬다. LPGA 투어는 올해 24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코다는 “가장 중요한 건 모든 샷에 100%를 쏟아붓는 것”이라며 “내일도 그렇게 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골프는 정말 미친 스포츠”라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아림도 이날 6언더파를 치고 공동 12위(10언더파 206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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