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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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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다가갔다. 워낙 성격이 좋다. 재욱 배우가 많이 다가와줘서 금세 친해졌던 것 같다”며 “처음에는 ‘재욱아, 랑아’라고 부르다가 막판에는 재욱이랑 친해지고 나서 ‘천사야’ 이렇게 불렀다. 재욱이는 아무렇지 않게 ‘왜 불러’ 이런 식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두 캐릭터의 독특한 관계성에 대해선 “초반에는 오로지 동생에 대한 마음, 동생을 찾겠다는 마음, 동생일까에 대한 의심에 집중했던 것 같다. 궁금함, 연민, 교감할 수 있는 감정이 생기면서 감독님이랑도 대화를 많이 하고 재욱 배우랑도 말을 많이 하면서 진행했다. 조심스럽고 디테일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조보아는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수중 촬영과 말 탈 때가 생각이 많이 난다. 옛날에 13년 전 쯤에 ‘마의’라는 사극을 준비하면서 혹시 말을 언젠간 탈 수도 있으니 준비해놓으라는 얘기를 듣고 승마를 시작했었다”면서 “실제로 말을 타게 돼서 열심히 노력한 게 언젠가는 표현할 수 있게 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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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동 시간도 많고 육체적으로 피로했던 부분은 있었지만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현장에 도착해서 환복하고 재이가 되는 순간부터는 감정적인 부분에서 날라다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연기하면서 어떤 때는 지치고 딜레마가 올 때도 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는 ‘재밌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장다혜 작가의 장편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다. 또한 드라마 ‘무사 백동수’, ‘히어로’, ‘라이어 게임’, ‘보이스’, ‘손 the gues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미끼’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탄금’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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