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구단은 “미래 자원 육성강화를 목적으로 코칭스태프 일부 보직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호준 QC코치가 1군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이호준 코치는 2022년 LG에 합류한 뒤 두 시즌 동안 타격코치를 맡으면서 지난해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주루, 수비, 작전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QC코치를 맡았지만 이번에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바꿨다.
올 시즌 공석이 된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는 서용빈 2군 감독이 맡는다. 2군 감독직은 김정준 1군 수석코치가 책임진다.
LG 구단은 “미래 자원 육성 강화를 목적으로 코칭스태프 일부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LG는 주축 선수들이 상당수 이탈했음에도 올 시즌 23승18패2무를 기록, 4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