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유리는 1일 방송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 7회에서 팀메들리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염유리는 오유진, 김나율, 유수현과 함께 ‘유진스’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성악 전공자 출신인 염유리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공주님’, ‘불장난’, ‘새벽차’, ‘18세 순이’, ‘쓰리랑’, ‘쾌지나 칭칭 나네’ 등으로 이어진 메들리를 특유의 창법으로 맛깔나게 부르며 격렬한 퍼포먼스까지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메들리 내내 염유리씨의 모습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고 했다. 이어 “‘본캐’(본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주 무기인 성악을 보여주더라. 너무 아름다웠다”며 “트롯으로 변신한 모습도 완벽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듯 보인다”고 극찬했다.
‘유진스’ 팀은 총 1255점을 받으며 2차전을 기대케 했다. 염유리의 5라운드 진출 여부는 오는 8일 방송하는 8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