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승익, '미남당' 캐스팅…서인국과 호흡

김가영 기자I 2022.07.08 14:02:09
사진=백승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백승익이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박진상 역으로 캐스팅 됐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했다.

배우 백승익이 연기할 박진상은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재벌2세로, 아버지에게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하지만 좀처럼 뜻대로 되는 일이 없던 찰나 우연한 기회로 남한준(서인국)의 신묘한 점괘에 반해 한준의 사생팬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남한준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캐릭터로 지금까지는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영화 ‘남매의 집’으로 데뷔한 배우 백승익은 영화 ‘부당거래’, ‘신세계’, ‘베를린’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JTBC ‘우아한 친구들’, tvN ‘아스달 연대기’, KBS ‘닥터 프리즈너’, ‘그렇게 살다’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는 임팩트 강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배우 백승익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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