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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을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1일까지 3년이다.
문체부는 “신임 이사장 임명은 ‘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 제26조 등에 의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개모집 절차와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치고 문체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임 조현재 이사장은 문체부 생활체육과장, 국제체육과장, 체육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체육 분야의 전문성과 행정·조직·경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