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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홍지민은 독립운동가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가 47세에 저를 낳으셨다. 16세부터 독립운동을 하시다 옥중에서 해방을 맞이하셨다. 아버지가 저랑 정말 똑같이 생겼다. 모든 재능을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연세가 많을 때 낳은 아이라 저를 너무 예뻐하셨다. 저의 흥과 끼는 아버님께 물려받았다. 저를 데리고 아빠 발등 위에 제 발을 올리고 함께 춤을 추거나 ‘두만강’ 노래를 부르셨다”라며 전했다.
또 “아버지가 동국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인데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셨겠나. 집에 빼곡하게 전부 책이었다. 형편이 어려워서 이사를 자주 했다. 그 책 때문에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홍지민의 아버지 홍창식 선생은 1942년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결심하고 비밀결사 백두산회에 가입해 항일 운동을 했다. 이후 함북 성진(城津)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수행하다 1943년 일본 경찰에 붙잡혀 징역형 받고 옥고를 치르다 광복을 맞이했다. 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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