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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사직구장에서 ‘부산 문화콘텐츠 발굴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부산 지역 대중음악 산업 육성 및 창작자 지원을 위한 부산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뮤직텔링 부산’ 공모전 운영, 한국프로야구(롯데자이언츠)를 통한 부산 시민의 문화콘텐츠 및 지역 콘텐츠산업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부산을 소재로한 친숙하고 새로운 대중음악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인 ‘부산음악창작소 뮤직텔링 부산’에 적극 참여해 부산을 대표하는 창작곡 발굴에 나선다.
구단 측은 “향후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곡들이 구단 공식 응원가로 채택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음악계와 부산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던 김종호 롯데자이언츠 마케팅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뮤지션, 콘텐츠 창작자들이 지역의 색을 입힌 다양한 창작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