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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펼쳐진다. 소극장문화운동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의 12번째 무대다.
김준선은 서무균(피아노), 황지성(베이스&보컬), 최요셉(드럼), 김명원(기타) 등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보컬&기타로 무대에 선다. 김준선은 “팝과 가요, 재즈의 벽을 허무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대중가요나 팝은 진지함이 없다’든가, ‘재즈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싶다”고 공연 콘셉트를 전했다.
김준선은 데뷔 당시 연세대 철학과 재학생으로 ‘지성, 야성’을 동시에 발산하며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이후 프로듀서로 전업했던 김준선은 지난 2015년 JTBC ‘슈가맨’ 출연을 계기로 가수로 전격 컴백했다.
김준선의 공연 슬로건은 ‘Emma(Everything is Music, Music is All)’이다. 가수는 물론 프로듀서로, 또한 팝 재즈는 물론 록과 트로트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새로운 음악 인생’을 구가 중이다.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는 ‘김준선&지성인Day’ 공연에 앞선 11월 2일 명품 재즈 뮤지션 오종대 성기문 찰리정의 트리오웍스, 11월 3일 아폴로 밴드 공연으로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