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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21-22회에서는 ‘장기이식’과 ‘부검’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이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명작가 문태민(문용석 분)이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과오를 공개한 조교의 목을 졸라 뇌사상태에 빠뜨리고, 변호사 이유범(이상엽 분)을 찾아가게 되면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됐다.
남홍주(배수지)와 한우탁(정해인)은 서로 반대되는 꿈을 꿨다. 남홍주의 꿈에서 정재찬은 범인을 잡기 위해 장기이식 대기자 7명을 죽였고, 한우탁의 꿈에서는 장기이식을 택해 7명을 살렸으나 범인은 무죄로 풀려났다.
정재찬은 결국 ‘장기이식’과 ‘부검’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정재찬은 성공한 케이스들을 보여주며 목이 졸린 흔적이 있어 장기 쪽 부검 없이 목과 머리 쪽 부검만으로도 사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당잠사’는 닐슨코리아의 수도권 시청률(이하 동일) 조사에서 각각 7.9%(전국 6.9%)와 9.7%(전국 8.4%)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