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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시즌이 개막된 뒤 결과는 좋지 않다. 4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승리 없이 3패에 평균자책점 5.40에 머물러있다. 시범경기 2승 평균자책점 1.54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그나마 첫 3경기에선 5이닝 이상 던지면서 내용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4일 넥센전에선 4⅔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한 뒤 강판됐다. 특히 도망가는 스타일의 투구를 펼치다보니 볼넷이 많은 편이고 투수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로이스터 감독도 사도스키의 부진을 인정했다. 경기 전 한참동안 사도스키와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눈 로이스터 감독은 "사도스키가 아직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로이스터 감독은 사도스키가 결코 내용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4경기 가운데 최근 2경기는 잘 못던졌다. 하지만 비디오로 경기를 다시 생각보다 못한 것은 아니었다. 구위나 내용면으로 보면 좋은 모습도 많이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록 아직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로이스터 감독은 "곧 리그에서 통할 좋은 투수가 될 것이다"라며 여전히 기대감을 놓지 않았다.
동시에 그는 "사도스키가 한국에 온 이유는 싱커와 커터를 잘 던지기 때문이었다. 주무기를 믿고 꾸준히 가야 하는데 오히려 다른 구질을 더 많이 던진다. 그렇다보니 투구수가 늘어나고 실점 위기를 많이 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이스터 감독은 "사도스키가 잘하고 싶어서 압박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그냥 마음 편하게 던지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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