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웅이 아버지 우리 '웃찾사' 메인 됐어요~"
‘웅이 아버지’가 방영 석 달 만에 ‘형님뉴스’를 밀어내고 SBS를 대표하는 개그 코너로 부상했다.
24일 방영되는 SBS 간판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그동안 '형님뉴스'가 차지했던 메인 코너의 지위를 ‘웅이 아버지’가 넘겨받게 된 것.
‘웃찾사’를 담당하는 남승룡 PD는 “1년 동안 방영되었던 ‘형님뉴스’를 마치고 ‘웅이 아버지’가 ‘웃찾사’의 메인 코너가 됐다”고 밝혔다.
남 PD는 “‘웅이 아버지’는 기존에 흔히 보던 스타일의 코미디에서 벗어나 예측불허의 매력이 있다”며 “등장하는 캐릭터가 확실하고 웅이 어머니의 중독성 있는 호칭 등이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웅이 아버지’를 간판 코너로 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인택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이 뭉쳐 만든 ‘웅이 아버지’는 이진호의 고향 친구의 부모님 이야기를 재구성한 코미디. 변사가 상황과 상황을 설명하고 웅이 어머니, 웅이 아버지간의 얼토당토 않은 상황을 삽입해 소위 '4차원 개그'로 각광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
☞'웃찾사' 신설 '웅이 아버지', 느림과 단순함의 반복으로 눈길
☞'웃찾사', 쓸쓸한 목요일 밤 원대복귀
☞[김은구의 PD열전]'웃찾사' 제2의 전성기 이끈 박상혁 PD
☞(SPN)'웃찾사' 개그맨 어린이날 '사랑 나누기' 자선 공연
☞(SPN)'개그 삼국지', 개콘 웃찾사 개그야 한 무대 집합!
▶ 주요기사 ◀
☞송일국 여기자 폭행 공방...결국 법정에서 진실 가릴 듯
☞최일구 앵커, 포스트 엄기영 되나...'뉴스데스크' 4인 후보 올라
☞[스타n스타ⓛ]성은VS하유선, 에로영화 출신 두 가수의 다른 행보
☞'열애설' 김진호 "동생처럼 보살펴준 누나일 뿐...억울하다"
☞故 김형은 죽음 다룬 '추적60분' 시청자 의견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