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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롯데로 이적하는 박세진은 2016년 KT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롯데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형 박세웅의 친동생이다.
좌완에 빠른공을 뿌려 프로 데뷔부터 기대를 모았지만 리그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한 형과 달리 아직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박세진은 1군 무대에서 통산 42경기 1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7.99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은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선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22경기에 등판, 1승 1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롯데 구단은 “박세진이 좌완 투수 선수층을 두껍게 해 향후 팀 전력 강화에 힘이 될 것”으로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에서 KT로 유니폼을 바꿔입는 이정훈은 우투좌타 외야수다. 2017년 KIA타이거즈에 입단했다가 2022년 방출된 뒤 2023년 롯데에 새 둥지를 틀었다.
특히 롯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3년에는 59경기에 나와 타율 0.296, 2024년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 정확도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원래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탓에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1군에선 주로 대타나 지명타자로 기용됐다.
올 시즌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퓨처스(2군) 리그에서는 타율 0.357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나도현 KT 단장은 “이정훈은 타격에 강점을 지닌 좌타자”라며 “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가 6 월 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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