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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씨네 페스트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와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극장에서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11월 중남미 11개국 486개 극장에서 처음으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이 개최됐으며, 누적 관객 26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에서 개봉되는 영화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4팀의 콘서트 실황 영화와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재구성한 극장용 노래방 영상 등 총 5개다. 모든 상영작은 ‘싱어롱’으로 관람할 수 있고, 관객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다.
콘서트 실황 영화는 기존에 발매된 콘서트 DVD를 극장 상영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 상영된다. 4개의 대형 무대와 첨단 기술로 ‘온라인 콘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방탄소년단의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로서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세븐틴의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 - 서울’(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SEOUL),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s)과 연계된 스토리라인으로 호평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 피날레’(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상영관 전체가 하나의 노래방이 되는 ‘하이브 시네마 노래방’(HYBE CINEMA NORAEBANG)도 주목할만하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TEAM),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TWS), 아일릿, 캣츠아이(KATSEYE)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10팀의 총 22개 뮤직비디오로 구성된 영상이 상영되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영어로 표기된 독음 자막이 제공된다.
이 밖에 극장 곳곳에서 K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별로 한 곳 이상의 극장이 ‘스페셜 로케이션’으로 운영되며, 공식 머치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는 K-팝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아티스트 콘텐츠를 매개로 팬 분들이 교류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내달 4일 대만, 태국, 홍콩 등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먼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