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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65타를 쳤던 1라운드와 비교하면 이날 더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아쉽다. 그러나 경기 내용 면에서 갈수록 윤이나 특유의 장타력을 앞세운 버디 사냥이 계속돼 남은 3,4라운드의 기대를 부풀렸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브샷 304야드로 페어웨이 안착률 85.7%, 그린적중률 88.9%로 고감도 샷을 뿜어냈다. 퍼트도 28개만 적어내 티에서부터 그린까지 완벽한 경기를 했다.
이날 경기에선 3퍼트가 나오면서 퍼트 숫자가 30개로 높아져 첫날보다 퍼트의 정교함은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평균 비거리는 307.5야드로 더 강력해졌고, 페어웨이 안착률 92.9%로 시즌 초반 보였던 불안감을 완전히 씻어냈다. 14번의 티샷 중 페어웨이를 놓친 것은 한 번뿐이었다. 그린적중률 또한 77.8%로 여전히 정교함을 유지했다.
윤이나는 KLPGA 투어 활동 시절 ‘버디퀸’으로 통했다. 작년에만 76라운드 동안 308개의 버디를 수확해 라운드 평균 4.0526개(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틀 동안 버디 10개에 이글 2개를 뽑아내 ‘버디퀸’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컷오프가 결정된 3라운드부터는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이어진다. 윤이나가 1,2라운드에서 보여준 장타력과 정교함을 3,4라운드에서도 이어가면 20언더파 이상까지 타수를 낮출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작년에 이 대회에선 넬리 코다(미국)가 나흘 합계 20언더파를 적어내 우승했다.
부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코다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가 나란히 12언더파 132타를 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코다는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대회 2연패에 도전 중이다.
김세영이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윤이나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고, 김효주와 리디아 고는 공동 9위(9언더파 135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윤이나와 신인왕 경쟁 중인 다케다 리오(일본)은 공동 85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공동 120위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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