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페라리 최악의 1년 실화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80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페라리’(감독 마이클 만)가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10일 전격 공개했다.
| (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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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페라리’는 파산 위기에 놓인 ‘페라리’의 최고이자 최악의 1년을 그린 최초 실화 드라마다. ‘히트’, ‘라스트 모히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할리우드 대표 거장으로 칭송받는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으로 2025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 팬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페라리’의 티저 포스터는 페라리를 상징하는 빨간색을 사용하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포스터를 가득 채운 아담 드라이버는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주변 분위기를 압도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렬한 엔진 소리와 스피드한 레이싱카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엔진음을 배경으로 나타나는 아들과의 행복했던 한때, 그러나 상반되는 아담 드라이버의 눈물은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레이싱 경기가 진행되며 함께 등장하는 페넬로페 크루즈, 쉐일린 우들리는 아담 드라이버와 어떤 관계일지, 이들이 함께 보여줄 시너지에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일단 내 차를 탔으면, 이겨야 해”라는 ‘페라리’의 철학이 담긴 대사는 수장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아담 드라이버가 선보일 무게감 있는 ‘페라리’의 모습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페라리’의 진짜 이야기를 최초로 담아내며 흥미로움을 전하는 영화 ‘페라리’는 오는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