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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하이브 재팬 손잡고 일본 진출

윤기백 기자I 2024.07.09 10:13:15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플레이브 소속사 블래스트(VLAST)가 하이브 재팬(HYBE JAPAN)과 손잡고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블래스트는 9일 “하이브 재팬과 당사 소속그룹 플레이브의 일본 진출 및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일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하이브 재팬과의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일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이브의 일본 지사인 하이브 재팬은 이번 협업을 통하여 플레이브의 일본 진출과 일본 내에서의 활동을 지원한다. 하이브 재팬이 협업을 진행한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이외의 아티스트 중 일본 내 사업권에 대한 가장 큰 규모의 포괄적인 계약이다. 하이브 재팬이 플레이브의 일본 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성사됐다. 블래스트는 하이브 재팬과의 활발한 협업과 소통을 통하여 플레이브의 적극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 후 한국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K팝 그룹 중 하나다. 특히 미니 2집 ‘아스테룸 134-1’(ASTERUM 134-1)이 일본 HMV&BOOKS 2024년 상반기 K팝 판매량 1위에 등극하며 일본 내 인기와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플레이브는 모션 캡처를 활용해 사실적으로 표현된 움직임과 표정, 영상미와 연출 등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제작을 하는 셀프 프로듀싱 그룹 특유의 높은 음악성과 가창력,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한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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