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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재희, 사기혐의 피소 "6천 만원 빌리고 연락두절"

김가영 기자I 2024.02.28 14:29:29
재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재희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 했다.

재희는 약 6년 간 함께 일한 A씨에게 연기 학원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6000만원을 빌렸고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가 근무하는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는 2005년 출연한 KBS2 ‘쾌걸춘향’이 흥행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SBS ‘마녀유희’ MBC ‘메이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OCN ‘보이스 시즌2’ MBC ‘용왕님 보우하사’ MBC ‘밥이 되어라’ 영화 ‘싸움의 기술’ ‘메멘토모리’ ‘불멸의 여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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