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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인 정재윤은 2022년 수원FC에서 데뷔했다. 첫 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서 1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8경기에 나섰다.
성남은 정재윤에 대해 “속도와 슈팅에 장점이 있고 양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성남은 정재윤 영입으로 젊은 공격진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무엇보다 판단력이 좋고 빠른 선수”라며 “22세 이하(U-22) 선수라는 장점이 있고 팀에서 많이 배우고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성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의 든든한 자원이 돼 주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재윤은 “팀에 잘 적응하고 신인 못지않은 열정으로 팀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