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나영석 PD "박서준→방탄소년단 뷔, 창업계획 짜고 있어"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영석 PD가 직원들의 창업 계획을 폭로했다.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서진이네’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원래는 ‘윤식당’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 프로젝트 앞뒤로 만나서 잡담을 하는데, ‘윤식당’은 윤여정 선생님이 사장이니까 그런 것 말고 이서진 씨는 노점상 같은 걸 붕어빵 파는 것을 기획하다가 혼자 보다는 분식 포장마차 같은 느낌으로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벼운 분식을 소개하는 걸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다보니 일이 커져서 식당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 PD는 다른 직원들의 창업 계획에 대해 “자체적으로 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들었다. 사장님이 안계실 때 이미 창업계획을 짜고 있고 제가 알기론 사장님 없는 단톡방이 여러개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N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초보 사장 이서진을 위해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종업원 어벤져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신입 김태형까지 합류해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