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초반 핵심 선수 이탈, 주요 자원 부상, 코치진 음주 폭행 등 온갖 악재 속 하위권에 머무르던 NC는 지난 5월 강인권 감독대행 체제 하에 총체적 재정비에 나섰다. 이후 48승3무50패로 승률 5위(0.537)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다. 최종 6위에 그쳐 아쉽게 가을야구 티켓을 놓쳤으나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행’ 꼬리표를 뗐다.
이제 김 감독과 손발을 맞출 투수, 타격, 배터리, 수비 등 각 분야 지도자들이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NC는 “2023시즌 코치진 구성을 위한 작업을 계속 이어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