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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측 "유재석 시간 중고 거래 앱에…재능 무료나눔"

김가영 기자I 2021.03.12 08:57:18
‘놀면 뭐하니?’(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의 ‘헬프 유(HELP YOO)’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려진 ‘자신의 시간’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 나눔’을 하게 된 것. 유재석도, 도움이 필요한 거래자도 서로 모르는 ‘하이퍼 리얼’ 상황에서 과연 어떤 다양한 거래들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의 ‘헬프 유(HELP YOO)’ 특집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요즘 활발히 사용되는 중고 거래 앱에 유재석의 하루 시간을 내놨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직접 찾아가 유재석의 시간과 재능(?)을 ‘무료 나눔’ 하는 리얼한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그와 깔맞춤 한 전용 ‘붕붕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붕붕이’ 안에는 각종 잡동사니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한 의상들이 가득 실어져 있어 눈길을 모은다.

유재석은 ‘붕붕이’를 타고 문자메시지로 받은 주소로 무작정 향했다. 그는 대낮 고깃집부터 동네 헤어샵 등을 방문해 생애 첫 ‘쿨 거래(?)’를 경험하게 됐다고. 영문도 모른 채 현장에 도착한 유재석은 도움이 필요한 분을 찾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거래자 또한 상상도 하지 못한 유재석의 등장에 쌍방으로 어리둥절한 상황이 연이어 펼쳐졌는데, 이들의 리얼한 거래(?) 현장은 어떨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자신도 모르게 ‘시간 무료 나눔’을 하게 된 유재석의 ‘헬프 유’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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