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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NS로 만난 사람과 교제하는 둘째 딸 고민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이성 교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한다. 주희정의 아내 박서인 씨는 “길에서 자연스럽게 포옹하는 학생들을 본 적이 있다”라면서 청소년의 이성 교제에서 스킨십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전문가는 청소년 성관계 경험에 대한 충격적인 결과를 전해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주희정은 코트 위에서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강한 포스를 뽐냈던 것과 달리 가정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평소 딸들이 해달라는 건 모두 다 해준다는 딸 바보 주희정은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아빠이자, 아내에게는 과감한 애정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남편이라고.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서만큼은 아내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무엇을 하든지 공부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아내의 말에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다”는 주희정의 의견이 충돌한 것. 공부방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보고 “꼭 가야 하는 거야?”라고 물으며 아이들 편을 드는 남편이 속상하기만 한 아내 박서인 씨는 늘 악역일 수밖에 없는 상황. 주희정은 아내와 아이들 사이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아내를 허그하며 상황을 무마하려는 등 중간에서 어쩔 줄 몰라 한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는 주희정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내놓는다. 특히 MC 신동엽은 “아빠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아내가 화났을 때 허그 금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