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경은 오는 10월 2일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다음날인 3일(금)에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제 23회 부일영화상 사회를 맡아 시상식 전반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류현경은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답게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제보자’와 촬영에 한창인 ‘쓰리썸머나잇’ 등 연이은 일정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출범해 권위 있는 영화상으로 손꼽히는 부일영화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아 그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제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16년간 한국영화계의 황금기를 구가하며 부산지역 최대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TV보급의 확대로 1973년 제 16회 시상식 이후 중단되기도 했지만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제 17회 생사를 재개하며 화려하게 부활해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류현경이 사회를 맡은 제 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대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