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유랑악단, 15일 새 앨범.."전국 버스킹 계획"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원맨 밴드 낭만유랑악단(정인성)이 새 미니앨범을 15일 정오 발표한다.

앨범명은 ‘작은앨범1.3’이다. 총 3곡이 수록됐다. 낭만유랑악단이 지난해 인도여행을 떠났을 때 만든 곡들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어디가나요’다. 그와 동행한 친구가 ‘어디가나요’라는 제목의 곡으로 성공하는 꿈을 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가 만들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여행에 어울리는 곡 분위기가 듣는 이를 흥얼거리게 한다.

지난 2009년 데뷔한 낭만유랑악단은 수많은 클럽 무대와 페스티벌 외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 왔다. 이번 앨범부터는 서울 홍대 지역을 벗어나 전국을 유랑할 계획이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윤동환 이사는 “낭만유랑악단의 새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오는 8월까지 숨 가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