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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마지막 앨범 `서랍정리`로 9년 활동 종지부

박지혜 기자I 2012.12.21 15:55:00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그룹 빅마마가 마지막 앨범 ‘서랍정리’의 발매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빅마마는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를 마지막으로 발표하고 공식 해체한다고 밝혔다. 빅마마는 2003년 ‘Break Away’로 데뷔 이후 관심을 모은 이후 ‘체념’, ‘Never Mind’, ‘안부’ 등의 노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앨범의 티저 영상에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모노톤의 영상, 빅마마 화음이 어우러져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증폭시키고 있다.

빅마마의 마지막 화음이 담긴 ‘서랍정리’는 이별한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또한 ‘서랍정리’는 015B 출신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프로듀서라 칭송 받고 있는 정석원과 예능계와 음악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각각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빅마마의 디지털 싱글에는 기타 세션의 큰 맥이라고 불리는 이성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베이시스트 이태윤, ‘그루브 올 스타즈’의 드러머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아들로도 유명한 신석철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세션에 참여했다.

한편,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마지막 앨범을 발매하는 빅마마의 ‘서랍정리’의 티저 영상은 빅마마 소속사 뮤직앤뉴의 네이버 TV 캐스트(http://tvcast.naver.com/musicnnew)에서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싱글은 오는 27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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