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연예팀]`아나운서계의 이단아`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개그맨보다 더 웃긴 입담을 뽐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는 방송계의 `벤자민 버튼`"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외모가 잘생겨지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 이름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시간을 거꾸로 살며 할아버지의 외모로 태어나 갓난아이의 모습으로 죽음을 맡는다. 영화에서 주인공 벤자민 버튼 역은 브래드 피트가 맡았다.
이날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같은 사실을 증명하듯 중학교 시절과 군복무 시절 사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중학교 때 보다 군시절이, 군시절이 지금보다 더 늙어보인 것.
전현무 아나운서는 "내가 제일 잘 생긴 때는 바로 오늘"이라며 "내일이 되면 내일이 또 그런 날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전현무 아나운서의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출연해 지난해 불거진 둘 사이 열애설에 대해 직접 밝혀 이목을 끌었다.
▶ 관련기사 ◀
☞전현무, 보톡스 시술 인정.."사각턱에 네 방 쐈다"
☞박은영, 전현무와 열애설 해명 "나와는 안맞아"
☞김보민 "전현무, 남편 김남일에 멱살 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