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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미녀와 야수' 개그맨 오정태(33)-백아영(25) 부부가 행복한 신혼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웨딩마치를 울린 오정태 커플은 8일 태국 파타야에서 보낸 신혼 여행 장면을 사진에 담에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 사진에서 두 사람은 휴양지에서 열대 과일을 먹고,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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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정태 부부의 신혼 여행에는 동료 개그맨 윤석주가 동행, 임신 8주째인 아내가 하지 못하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때는 두 사람이 함께 해 주위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정태는 8세 연하의 미모의 신부 백 씨와 2일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피앙세 백씨는 현재 공인중계사 시험에 합격해 부동산 중개 관련 일을 준비중으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정태는 구로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 살림을 차렸고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아기방을 꾸미는데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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