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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오는 3월 있을 토이의 ‘생큐(THANK YOU)’ 콘서트가 공연 예매 한 시간만에 매진됐다.
토이는 오는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6년7개월여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인터넷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24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티켓을 예매하려는 순간 접속자가 폭주해 인터파크 인터넷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토이의 소속사 측은 “인터파크에서 2시부터 공연 예매를 시작했는데 순간 접속자가 많아 서버 접속 불량 시간을 포함해 예매 시작 한 시간만인 3시에 이틀 공연 분 6100여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토이의 관계자는 이어 “그 동안 토이의 앨범에 참여했던 여러 객원가수들의 시간을 조율하기 어려워 이제까지 콘서트를 미뤄왔는데 팬들이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이의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은 물론 동료 가수들의 토이 콘서트에 대한 지지도 끊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이의 관계자는 “동료가수 이승환이 유희열에게 팬들에게 공연을 한번 보여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등 주위 동료들이 이번 유희열의 콘서트에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생큐’ 콘서트는 그 동안 토이의 앨범에서 타이틀 곡을 불렀던 김연우, 김형중, 이지형, 조원선, 성시경, 이규호 등 역대 객원 보컬들이 총 출연하며, 스위스에서 유학하고 있는 동료 가수 루시드 폴(조윤석)도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할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토이의 유희열은 앞서 “같이 음악했던 친구들과 옛 시간을 추억하는 페스티벌 같은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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