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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오픈에는 총 1만 202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엔 피터 율리안, 버바 왓슨, 제이슨 코크랙(이상 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미토 페레이라(칠레), 대니 리(뉴질랜드) 등 LIV 골프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 그러나 리슈먼이 유일하게 출전권을 따냈다.
리슈먼의 합류로 올해 US오픈에는 출전하는 LIV 골프 소속 선수는 11명으로 늘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오르티스에 이어 리슈먼이 두 번째다. 역대 우승자인 브라이슨 디섐보와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을 비롯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호아킨 니먼(칠레), 리처드 블랜드, 티럴 해튼(이상 잉글랜드)이 예선 면제 혜택으로 본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슈먼은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친숙하다. 2006년 KPGA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지산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 1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4회를 기록했고, 2007년 2개 대회를 뛴 뒤 아시아와 미국 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2022년 LIV 골프가 출범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4월에는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둬 4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 US오픈은 1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와 김시우, 김주형, 안병훈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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