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TBS '시민영상 특이점' 서울의 골목길 이야기

유준하 기자I 2023.02.15 10:48:36
사진=TBS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BS ‘시민영상 특이점’은 서울의 골목길 이야기를 담은 시민 제작자들의 영상을 소개한다.

서울 관악구 난곡동은 청년 1인 가구가 많다. 이런 점에 착안해 ‘동네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가 있으니 바로 ‘동네작당’을 운영하는 박상아 대표다. 관악구 문화 도시센터와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난곡 스토리 골목 체험 게임’을 기획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청년들이 집 밖으로 나와 공동체의 일원이 되길 소망했다. 경찰 단지 골목부터 독립영화 ‘똥파리’ 촬영지, 40년 역사를 간직한 대중목욕탕 난곡탕까지 골목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게임 하듯이 체험해보는 동안 친구도 사귀고 내가 사는 동네의 내력을 알게 된다.

‘시민영상 특이점’ 시즌4 ‘서울의 밤’ 편에 출연해 을지로 골목 이야기를 들려줬던 시민 제작자 최한비 씨가 이번에는 ‘이화 벽화마을’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찾아온다. 옛 정취를 품은 골목길을 거닐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벽화를 감상하다 보면 누구나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이화 벽화마을’ 답사. 이번 영상을 제작하면서 마을의 탄생 배경과 지역에 담긴 소소한 뒷이야기까지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는 최한비 씨. 그녀가 들려주는 이화 벽화마을의 이모저모는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영상 특이점’은 TBS에서 15일 오후 10시, T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6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