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화 ‘어부바’가 지난 15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제주아라에서 특별 상영회를 성료했다.
| ‘어부바’ 제주도 특별 상영회 무대인사 현장 |
|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다.
‘어부바’는 5월 14일 개봉주 주말 서울 무대인사에 이어, 5월 15일 롯데시네마 제주아라에서 뜻깊은 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도 특별 상영회에는 4.3 희생자유족청년회와 ㈜다온시스템이 주최하여 상영이 진행되었고, 4.3 희생자 유가족들과 제주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이들을 초청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 ‘어부바’ 제주도 특별 상영회 무대인사 현장 |
|
극 중 종범 역을 맡은 정준호는 재능기부로 제주도에 한걸음에 달려가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반가움을 더했다. 정준호와 함께 ‘어부바’의 최종학 감독 그리고 밍밍 역의 이이만도 함께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제주도 특별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어부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하는 판타스틱 WEEK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판타스틱 WEEK ‘어부바’ 상영회는 5월 25일 16시 30분, 5월 26일 16시 35분, 5월 27일 17시 25분, 5월 28일 13시에 상영되며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판타스틱큐브 영화관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