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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드림(본명 최진열)은 24일 발표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Best Remixed Recording)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세계적인 DJ 제드(Zedd)의 곡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리믹스에 참여했다.
이스케이프 드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후보 지명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지금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스케이프 드림은 유명 DJ 제드의 리믹스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고, 티에스토의 리믹스 경연 대회에서도 5위를 차지하는 등 리믹스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프로듀서다. ‘인사이드 아웃’ 리믹스 외에도 엘의 ‘기억과 기억 사이’, 정세운의 ‘숨은 그림 찾기’ 등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