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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이터널스’는 10만 37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71만8501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개봉 첫날 29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계속해서 정상을 차지 중이다.
전날 누적 관객수 100만 명 돌파에 성공한 ‘듄’은 이날 1만 868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6028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