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다수의 외신은 지난 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조 라라와 아내 그웬 샴블린 라라가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한 호수에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 외에도 해당 경비행기는 조 라라 부부의 소유로 이들 부부를 포함해 탑승객 7명이 타고 있었다. 이번 사고는 기계적 결함에 따른 추락으로 보여지며, 구조 작업을 하고 있으나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 라라는 1989년 CBS ‘맨해튼의 타잔’에서 타잔 역을 맡은 이후로 1996~1997년 방영된 또 다른 ‘타잔’에서도 역시 주인공 타잔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8년 그웬 샴블린 라라와 결혼해 둘 사이에 딸 1명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