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스페인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출격

윤기백 기자I 2021.05.28 11:57:37
드림캐쳐(사진=드림캐쳐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28일 “드림캐쳐가 2022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프리마베라 사운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이자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스트록스(The Strokes), 두아 리파(Dua Lipa)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드림캐쳐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동안 드림캐쳐는 데뷔 첫 해인 지난 2017년부터 해외 투어에 나서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쳤다. 이후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까지 이르는 규모의 투어를 성료한 드림캐쳐는 전 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 신흥 ‘한류돌’로 발돋움했다.

이처럼 드림캐쳐는 다수의 공연을 통해 쌓은 탄탄한 내공과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 및 퍼포먼스를 ‘프리마베라 사운드’에서 다시 한번 가감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이 가운데 드림캐쳐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내달 1일 ‘프리마베라 사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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