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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수 유강남 "블로킹 보강에 집중...실수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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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9.02.20 10:29:28
LG트윈스 포수 유강남. 사진=LG트윈스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와 함께 수비훈련에 집중하는 유강남. 사진=LG 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 주전 포수 유강남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블로킹 보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유강남은 20일 구단읕 통한 인터뷰에서 “수비 훈련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블로킹을 가장 보완하고 싶어서 훈련 때 블로킹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LG 유니폼을 새로 입은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와 함께 집중 훈련을 진행 중인 유강남은 “블로킹 기술 중 새로운 기술들도 익히고 있다. 훈련할 때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시즌까지 아직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좀 더 보완하면 시즌 때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리자와 코치와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 대해선 “포수 수비 훈련의 큰 틀은 바뀌지는 않았다. 블로킹 기술에 대해서 추가 훈련을 하고 있다”며 “(세리자와)코치님이 나한테 맞는 훈련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다. 지금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보고 있는 상황이고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준비가 순조롭다. 유강남은 “몸 상태는 좋다. 기술적인 부분도 보완하고 있다. 시즌 들어가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몸은 거의 다 만들어졌다. 훈련하다가 조금 불편한 부위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전체적으로 투수파트에서 투수들의 공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고 한다. 투수들이 정말 몸을 잘 만들어 온 것 같다”며 “연습경기도 해보고, 피칭하는 공도 받아봤지만, 투수들이 상당히 준비를 잘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에이스 타일러 윌슨은 LG와 재계약하면서 가장 반가워할 선수로 유강남을 꼽기도 했다. 윌슨은 “유강남을 다시 만나서 반갑고 기쁘다. 올 시즌도 좋은 리드 부탁한다”며 “캠프 기간 지켜보니 저번 시즌보다 더 준비를 더 많이 하고 몸을 잘 만든 것 같아 정말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유강남도 윌슨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그는 “윌슨이 그렇게 말해줘 상당히 기뻤다. 훌륭한 투수가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다”며 “한 시즌을 함께했던 투수이고, 윌슨처럼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가 그렇게 얘기해줘서 더욱 좋았다”고 말한 뒤 활짝 웃었다.

유강남은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가을 야구를 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다.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최우선적으로 팀 성적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며 “그리고 팀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개인 성적도 함께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 의욕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팬 분들의 많은 성원과 뜨거운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며 “시즌 들어가서 야구장에서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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