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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는 26일 첫 방송한 KBS2 새 일일극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에서 명품샵 직원으로 일하면서 어떠한 갑질을 당해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홍세연 역으로 등장했다.
첫 회부터 홍세연은 정신병원에 갇혀 탈출을 시도하는 역동적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을 쫓아오는 사람을 피해 혼신의 힘을 다해 도망친 세연이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붙잡혀 또 다시 병실에 갇힌 채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연 역을 맡은 박하는 깊은 내면 연기와 절망과 분노, 처절한 복수심 등 복합적인 감정이 한데 뒤섞여 있는 눈빛 연기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형의 집’은 주중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